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일본 본토 일주 5일’와 ‘동북 일주 5일’로, 일본 여행을 더욱 품격 있고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일정으로 구성됐다.
‘일본 본토 일주 5일’은 일본 동·서부를 대표하는 간토(関東)와 간사이(関西) 지역을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 도쿄 인(IN)·오사카 아웃(OUT)의 다구간 여정으로 최적의 동선을 자랑한다.
도쿄에서는 대표 랜드마크인 오다이바를 관광하고, 오합목을 찾아 웅장한 후지산을 조망한다. 하코네에서는 오와쿠다니 계곡을 둘러본 뒤 아시노코 유람선을 타고 후지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동북 일주 5일’은 일본 혼슈 최북단 아오모리에서 시작해 하코다테, 오타루, 삿포로 등 홋카이도의 다양한 도시를 관광하는 일정으로 설계됐다. 아오모리 인(IN)·삿포로 아웃(OUT)의 다구간 여정이며, 럭셔리 서비스로 유명한 호시노 리조트 아오모리야에서 숙박해 여행의 품격을 높였다.
아오모리에서는 오이라세계류와 도와다호수를 찾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신칸센을 타고 홋카이도 하코다테로 이동한다. 하코다테에서는 영화 촬영지로 잘 알려진 하치만자카를 비롯해 옛 하코다테 공회당과 영국 영사관 등을 관광한다.
도야 호수 유람선, 오타루 운하, 오타루 오르골당, 삿포로 맥주 박물관, 오도리공원 등 알찬 일정이 포함돼 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일본 N차 여행객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와 깊이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일주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본 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