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홀리데이 시즌에 맞춰 뉴욕 타임스스퀘어서 브랜드 광고 시작
BBQ 브랜드 광고를 약 3달간 총 101시간 상영...하루 36만명 이상 노출
'K-치킨은 BBQ다'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는 상징적인 행보 이어갈 것
BBQ 브랜드 광고를 약 3달간 총 101시간 상영...하루 36만명 이상 노출
'K-치킨은 BBQ다'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는 상징적인 행보 이어갈 것

이번 광고는 미국 외식업계 매출 성수기로 꼽히는 9~10월과 베테랑스 데이, 추수감사절 등 주요 연휴 시즌에 맞춰 진행된다. 단순 브랜드 노출을 넘어 BBQ 치킨의 바삭함과 풍미를 강조하며 현지 소비자와 관광객을 직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광고 영상은 △‘REAL CRISPY REAL KOREAN’ △‘Taste the CRISPY Freedom’ △‘Feel the crispy bite into flavor’ 등 세 편으로 제작됐다. BBQ 치킨대학 연구원이 만드는 양념치킨 과정을 미니어처로 표현하거나, 치킨 한입의 바삭함과 소스 풍미를 시각화해 ‘K-치킨=BBQ’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송출 규모도 크다. 9월 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약 3개월간 하루 72분씩 총 101시간에 걸쳐 광고가 상영된다. 하루 평균 36만 명 이상이 오가는 타임스스퀘어에서 BBQ의 브랜드 메시지가 전 세계인과 만나는 셈이다.
BBQ 관계자는 “타임스스퀘어는 세계 관광객과 현지 소비자가 모이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이번 광고로 ‘K-치킨은 BBQ’라는 메시지를 세계에 알리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