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글로벌 앰배서더 스트레이 키즈와 ‘Show your love with Pepero’ 글로벌 캠페인
11월 11일 빼빼로데이 세계에 알리는 광고 2편 온에어…빼빼로 ’나눔’ 가치 담아
미국 비롯한 20개 국가에서 글로벌 캠페인…올해는 국내에서도 다양한 마케팅 계획
11월 11일 빼빼로데이 세계에 알리는 광고 2편 온에어…빼빼로 ’나눔’ 가치 담아
미국 비롯한 20개 국가에서 글로벌 캠페인…올해는 국내에서도 다양한 마케팅 계획

이번 광고는 TV, 유튜브, SNS, OTT, 구매 접점 등 다양한 채널에서 방영된다. 슬로건은 ‘Show your love with Pepero(빼빼로로 사랑을 나누세요)’로, 빼빼로의 핵심 가치인 ‘마음 나눔’을 소비자에게 전달한다. 영상은 국내편과 글로벌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국내에서는 ‘빼빼로데이 나눔 가치’편을 통해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이 학교와 직장에서 빼빼로를 주고받는 모습을 보여주며 나눔의 의미를 강조한다. 글로벌편은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주제로, 한국의 대표 기념일인 빼빼로데이를 알리고 선물·기념일·우정 등 빼빼로의 상징성을 전 세계 소비자에게 소개한다. 해당 영상은 지난 8월 말 선공개 이후 일주일 만에 6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온에어 시점에 맞춰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이 담긴 온팩 패키지도 출시된다. 우선 명동·서울역·잠실 등 주요 관광지에서 선보인 뒤 10월 중순부터 편의점, 대형마트, 온라인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2020년부터 글로벌 통합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빼빼로 수출액은 약 700억 원으로 2020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올해 목표는 900억 원 이상 글로벌 매출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글로벌 앰배서더 스트레이 키즈와 함께 빼빼로데이의 인지도를 세계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며 “K-기념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