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추석 연휴 맞아 체험형 전시·팝업스토어 연이어 개최
더현대서울선 ‘베어브릭 월드와이드 투어3’, 한국 첫 공식 전시
현대백화점 판교점선 한복 미키와 함께하는 ‘추석 달맞이 체험’ 팝업 운영
더현대서울선 ‘베어브릭 월드와이드 투어3’, 한국 첫 공식 전시
현대백화점 판교점선 한복 미키와 함께하는 ‘추석 달맞이 체험’ 팝업 운영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는 글로벌 아트토이 브랜드 ‘베어브릭(BE@RBRICK)’의 첫 공식 한국 전시, 판교점에서는 디즈니스토어와 협업한 추석 달맞이 체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 더현대서울, 한국 첫 ‘베어브릭 월드와이드 투어’ 개최
글로벌 아트토이 브랜드 베어브릭의 공식 전시 ‘BE@RBRICK WORLD WIDE TOUR 3 in Seoul(BWWT3)’가 10월 21일까지 여의도 더현대서울 6층 ALT.1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홍콩·방콕·상하이·타이베이에 이어 여섯 번째로 개최되는 글로벌 투어로, 일본 메디콤토이(MEDICOM TOY)와 한국 무브인터렉티브(MOVE INTERACTIVE)가 공동 주최한다. 전시 주제는 ‘가든(GARDEN)’으로, 전 세계 120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높이 70cm(1000%) 규모의 베어브릭을 캔버스로 활용한 작품 12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장은 △베어브릭의 탄생과 변천을 담은 ‘히스토리존(HISTORY ZONE)’ △협업 브랜드 및 아티스트 작품을 소개하는 ‘익시비션존(EXHIBITION ZONE)’ △디지털 콘텐츠 체험 공간 ‘커넥트존(CONNECT ZONE)’ △한정 굿즈를 판매하는 ‘MD숍(MD SHOP)’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서울 한정판 굿즈가 함께 출시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서울은 전통적인 쇼핑 공간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와 예술이 교차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베어브릭 전시는 아트토이 팬뿐 아니라 일반 고객들에게도 색다른 문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판교점, ‘디즈니스토어 추석 달맞이 체험’ 팝업 오픈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10월 3일부터 19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디즈니스토어와 함께하는 추석 달맞이 체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은 추석 명절을 테마로 한 실감형 전시와 디즈니스토어의 인기 캐릭터 상품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현대백화점과 엔터테인먼트 테크 기업 컬쳐커넥션(Culture Connection)이 공동 기획했다.
방문객들은 한복을 입은 미키마우스와 미니 등 ‘미키 인 서울(Mickey in Seoul) 2’ 시리즈 상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은 △한복 미키마우스 인형(4만9천 원) △미니마우스 한복 자개 키링(2만9천 원) △입체 마그넷 세트(2만1,900원)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포토존 촬영 이벤트와 함께 한글날을 기념한 캘리그라피·룰렛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