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열풍 속 한국의 차음료 알리기 앞장
제품 시음·디자인 투표·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 마련
제품 시음·디자인 투표·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 마련

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K-컬처 열풍에 맞춰, 한국의 대표 차음료인 ‘동원 보성홍차 아이스티’를 국내외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제품은 조선시대 진상품으로 올렸던 보성 찻잎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만든 RTD(Ready To Drink) 차음료로, 제로 칼로리 트렌드와 결합해 국내 RTD 차음료 시장 점유율 1위(닐슨아이큐코리아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동원F&B는 이번 행사에서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 ‘보성홍차 아이스티 한라봉’을 공개했다. 방문객들은 신제품을 시음하고, 전통 콘텐츠를 모티브로 한 신제품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 투표에도 참여했다. 투표 결과는 향후 실제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석 시즌을 맞아 경복궁의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했다.
동원F&B 관계자는 “한국 전통문화유산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색다른 체험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와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차음료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