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주총서 승인 후 분할 조직 1월 적용
이미지 확대보기24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크라상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어 물적 분할을 의결했다.
파리크라상은 연내 주주총회를 통해 물적분할을 최종 승인하고 분할 후 조직을 내년 1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신설 법인의 명칭과 대표 구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파리크라상은 동시에 100% 자회사인 SPC의 합병 절차도 병행한다. SPC는 그룹 내 계열사들의 법무·컴플라이언스·홍보 등 공통 기능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합병 후에도 기존 역할을 그대로 유지한다.
앞서 파리크라상은 사업 효율화 차원에서 쉐이크쉑 한국사업부를 물적분할해 ‘빅바이트컴퍼니’도 설립한 바 있다.
이처럼 파리크라상은 다양한 브랜드와 해외 사업, 투자 기능이 한 법인에 혼재돼 있었다. 지주사 성격의 역할과 사업회사 역할이 뒤섞인 구조 탓에 의사결정 속도 및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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