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코리아, 초·중급 남성 골퍼 겨냥한 풀세트 'XR26' 출시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초·중급 남성 골퍼를 겨냥한 ‘XR26 풀세트’를 공식 출시한다. 다양한 코스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은 클럽들을 중심으로 구성해 실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6일 캘러웨이 골프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풀세트는 드라이버·페어웨이 우드·하이브리드 각 1개와 5~9번 아이언, 피칭·어프로치·샌드 웨지, 그리고 오디세이 퍼터까지 총 12개 클럽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블랙·실버 컬러의 스탠드백과 헤드커버, 네임택을 더해 기본 구성을 완성했다.

XR26 드라이버는 460cc 티타늄 헤드를 기반으로 비거리 성능과 관용성을 높였다. 최적화된 페이스 설계를 통해 볼 스피드를 빠르게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타구감을 구현했다. 페어웨이 우드 역시 빠른 볼 스피드와 높은 관용성을 강조했으며, 하이브리드는 롱 아이언 대안으로 다양한 코스 상황에서 편안한 플레이를 돕는다.

아이언은 높은 탄도와 비거리, 일관된 컨트롤을 목표로 설계됐다. 웨지는 그린 주변에서 거리 조절과 스핀 컨트롤에 집중했고, 퍼터는 오디세이의 대표 모델인 7번을 채택해 정렬과 스트로크 안정성을 높였다.
스탠드백은 블랙·실버 톤의 디자인과 실용적인 수납 구조로 이동성과 편의성을 더했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관계자는 "XR26 풀세트는 다양한 필드 상황을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싶은 골퍼들을 위한 실용적인 구성"이라며 "라운드에서 활용도가 높은 클럽들로 구성한 만큼 플레이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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