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전공 분야의 주요 연구 성과 발표 진행…학문적 연대와 소통 강화
이미지 확대보기2023년부터 연말을 앞두고 진행해온 장학생 학술제는 대상문화재단의 지원을 받는 장학생들이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수행한 주요 연구 과제를 함께 공유하며 성과를 나누는 자리다. 지난 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대상그룹 주요 내빈과 재단 장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학술제에서는 동양철학, 심리학, 물리학, 북한학, 국어국문학 등 인문사회 및 기초과학 분야의 장학생 5명이 각자의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각자 전공 영역에서 축적해 온 연구 내용과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며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고, 서로의 시각과 지식을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진 ‘송년의 밤’ 만찬에서는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바탕으로 경험을 나누고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한편 대상문화재단은 1971년 출범 이후 국가 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장학사업, 학술연구 지원, 문화예술 진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인문학 및 기초과학 분야 인재를 중점적으로 선발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중·고등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 총 1만9천여 명에게 260억여 원을 지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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