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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3월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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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3월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

2026 롯데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 3월 포스터  사진=롯데그룹이미지 확대보기
2026 롯데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 3월 포스터 사진=롯데그룹
롯데가 4일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 제도는 그룹 내 계열사들의 채용 일정을 3월, 6월, 9월, 12월로 정기화해 분기별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3월에는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롯데첨단소재, 롯데칠성음료 등 15개 계열사가 채용에 참여한다.

모집 직무는 상품기획(MD), 영업, 마케팅, 경영지원 등 총 30개 분야 이상이며,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전형 일정과 지원 자격 등 세부 사항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ㆍ슈퍼는 실무 역량 평가 중심의 ‘아이엠(I’M, I’m Mania) 전형’을 도입해 MD와 마케팅 직무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해당 전형은 지원자의 직무 역량과 비전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학점이나 어학성적 등 기존의 스펙은 평가에서 제외된다. 주요 과정으로는 직무 관련 포트폴리오 심사와 현장 오디션이 있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검증한다.

롯데가 이번에 도입한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은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제도로, 기존에 비정기적으로 실시하던 채용을 분기별로 정례화했다. 이에 따라 지원자들은 반복적으로 채용 공고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미리 일정에 맞춰 계획적으로 입사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
롯데는 채용 전형과 연계해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3월 채용 일정에 맞춰 3일부터 9일까지 전국 7개 대학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며, 이 자리에는 계열사 인사담당자와 현직자가 참석해 직무 소개와 전형 안내 등 실질적인 채용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6월과 12월에는 ‘롯데 잡카페(LOTTE Job Cafe)’를 열어 직무 상담, 외부 전문가 강연,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분기별 채용에 맞춰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롯데 관계자는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 제도는 취업준비생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취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채용과 연계한 현장 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직무 중심의 인재 선발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