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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효과 이어간다…하이트진로, 테라 캠페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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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효과 이어간다…하이트진로, 테라 캠페인 확대

손흥민 사진과 사인 포함된 ‘테라 X SON7’ 스페셜 에디션 출시
TERRAXSON7 에디션. 사진=하이트진로이미지 확대보기
TERRAXSON7 에디션.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맥주 성수기를 앞두고 브랜드 ‘테라’ 마케팅을 강화한다. 축구선수 손흥민을 앞세운 통합 캠페인을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8일 ‘TERRA X SON7’ 캠페인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성수기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회사는 테라 출시 7주년을 맞아 손흥민을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TV 광고 시리즈를 공개한 데 이어, 에디션 제품 출시와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병행하며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공개된 TV 광고 2편은 공개 2주 만에 2000만뷰(공식 유튜브 채널 기준)를 돌파했다. 브랜드와 모델의 결합만으로도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손흥민의 사진과 친필 사인이 포함된 에디션 제품도 소비자 반응을 얻고 있다. ‘S.O.N.7’ 레터링이 적용된 병 제품을 비롯해 452ml 캔과 가정용 500ml 병 등 SKU를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온라인에서는 테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흥민의 시그니처 포즈를 활용한 AI 필터 게임 ‘오늘 테라 쏠 사람은 누구’가 입소문을 타며 8만 건 이상의 접속을 기록했다.

오프라인에서는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체험형 프로모션을 강화한다. ‘7초를 맞춰라’, ‘테라 빙고 게임팩’ 등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하고, 전문 인력을 투입해 현장 체험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4월 중순부터 스푸너, 피크닉매트, 리유저블백 등 협업 굿즈를 출시하며 브랜드 경험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테라 X SON7’ 스페셜 에디션 출시와 TV 광고 시리즈 공개를 통해 손흥민과의 협업을 본격화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관계자는 “맥주 성수기 시즌을 맞아 테라의 대세감과 대중성을 확대하기 위해 소비자의 현장 체험, 온라인 참여, 굿즈 소장까지 자연스럽게 브랜드 경험을 이어가도록 기획했다”며 “2026년 손흥민 선수와의 통합 캠페인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테라를 더욱 자주 접하고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테라는 ‘100% 리얼탄산’ 콘셉트를 내세워 2019년 3월 출시 이후 39일 만에 100만 상자를 판매하며 최단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현재 누적 판매량은 60억병(330ml 기준)에 달한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