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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쌤페스타’, 일평균 주문액 전 행사 대비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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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쌤페스타’, 일평균 주문액 전 행사 대비 19%↑

온라인 구매전환율 23%↑·리하우스 당월 계약·시공 매출 72%↑
한샘이 지난달 진행한 상반기 쇼핑 행사 ‘쌤페스타’가 일평균 주문액 등 주요 지표에서 직전 행사 대비 상승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관련 이미지. 제공=한샘이미지 확대보기
한샘이 지난달 진행한 상반기 쇼핑 행사 ‘쌤페스타’가 일평균 주문액 등 주요 지표에서 직전 행사 대비 상승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관련 이미지. 제공=한샘
한샘이 지난달 진행한 상반기 쇼핑 행사 ‘쌤페스타’가 일평균 주문액 등 주요 지표에서 직전 행사 대비 상승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일평균 주문액은 지난 하반기 행사보다 19% 늘었고, 행사 마지막 날에는 쌤페스타 역대 최고 일주문액을 기록했다. 리하우스·홈퍼니싱·한샘몰 전 부문이 최근 2개년(2025~2026년) 내 월간 계약액 최고치를 달성했다.

온라인 한샘몰에서는 구매전환율이 직전 행사 대비 23% 증가했다. 한샘은 타임특가·카테고리데이 등 주요 할인 이벤트를 전략적으로 설계하고, 결제 쿠폰 운영을 통해 구매 전환율을 높였다고 밝혔다.

30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이 가능한 할인 쿠폰을 다운 받은 고객의 쿠폰 사용률과 구입 객단가가 모두 지난 행사 대비 10%씩 늘었다.
오프라인에서는 리하우스와 홈퍼니싱 모두 인테리어 공사 상품 및 가구를 행사 기간에 맞춰 한꺼번에 구매하는 ‘패키지 구매’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한샘 관계자는 “이는 쌤페스타의 혜택을 활용해 집을 새단장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집중 소비’가 이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리하우스 부문의 경우 인테리어 공사 특성상 상담부터 시공까지 긴 시간이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3월 계약 후 당월 내 시공까지 완료한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72% 증가했다.

인테리어 공사 계약 객단가가 직전 행사 대비 11% 상승했다. 이는 부엌·바스·수납을 묶어 동시에 공사를 진행하는 ‘패키지 계약’이 늘어난 결과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중에서도 한샘의 키친 주력 브랜드인 ‘유로(Euro)’부터 프리미엄 수납 ‘시그니처’, 최근 선보인 ‘이지바스’ 등 중·고가 핵심 상품이 실적을 주도했다.
홈퍼니싱 매장의 경우 이번 행사 기간 중 400만원 이상의 계약 건수는 직전 대비 44% 증가했다. 이는 침대나 소파 등 필요한 품목을 단품으로 구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쌤페스타 기간에 맞춰 필요한 가구를 패키지로 구입하는 실구매층이 유입된 결과로 분석된다.

온라인의 편의성과 오프라인의 체험을 결합한 ‘쌤페스타 Pick’ 전략도 효과를 거뒀다. 한샘몰 내 전용 페이지에 ‘스위브 소파’, ‘룬소프트 침대’ 등 4개 핵심 상품을 노출하고, 이를 논현·센텀·기흥·고양·하남·용산·송파 등 7개 핵심 매장에 전용 배너와 ‘스위브 소파 체험존’ 등으로 연결해 방문 유도를 강화했다. 이러한 온·오프라인 연계 전략에 힘입어 7개 거점 매장의 ‘쌤페스타 Pick’ 상품 계약액이 직전 행사 대비 157%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