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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텀블러 페스티벌’ 열어…텀블러 수요 이끄는 커피 인구 및 러닝족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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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텀블러 페스티벌’ 열어…텀블러 수요 이끄는 커피 인구 및 러닝족 겨냥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 광장에 연 아시아 최초 하이드로 플라스크 메가 팝업 전경   사진=롯데백화점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 광장에 연 아시아 최초 하이드로 플라스크 메가 팝업 전경 사진=롯데백화점
국내 커피 소비 인구는 성인 기준 하루 1잔을 넘을 정도로 세계 최고 수준이며 러닝 등 생활 스포츠 인구의 증가로 인해 텀블러 수요 확대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텀블러는 단순히 기능성 휴대용 컵을 넘어서 ‘반려형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이 국내 백화점 중 처음으로 ‘텀블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텀블러 페스티벌’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인기 텀블러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품 판매와 체험형 이벤트가 어우러지는 특별 기획 행사다.

실제 판매 실적도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한다.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텀블러 전문 브랜드 써모스, 레고트 등 관련 매장 매출이 지난해 약 60% 가까이 급증했고, 2030 대학생부터 4050 직장인까지 고객층도 폭넓어졌다.

롯데백화점은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5월을 맞아 6월 11일까지 전국 약 20개 텀블러 브랜드와 함께 대규모 ‘텀블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특히 19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는 ‘하이드로 플라스크’의 메가 팝업이 아시아 최초로 열린다. 하이드로 플라스크는 글로벌 프리미엄 텀블러 브랜드로, 예티, 오왈라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드로 플라스크는 미국 오리건에서 시작된 아웃도어 브랜드로, 강력한 보온 성능과 내구성, 다양한 색상과 협업 상품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매년 새로운 컬러 컬렉션을 출시하며 2030 세대의 취향을 적극 겨냥하고 있다.

이번 팝업 행사에서는 200ml 초소형 텀블러 ‘마이크로 하이드로’ 11종 전 라인업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러닝이나 등산 등 아웃도어 활동에 미니 사이즈 텀블러를 찾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실제로 마이크로 하이드로는 북미, 일본 등에서 ‘작지만 강력한 미니 텀블러’로 주목받으며 품절 사례가 이어진 제품이다.

이외에도 세계적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와이드 플렉스’ 시리즈의 2026년 신제품 컬러인 머메이드 그린, 카프리 블루, 팝스타 핑크, 클라우드 핑크, 셰일 그레이, 하버 블루 등이 함께 공개된다.

행사장 한편에는 ‘텀꾸존’을 마련해, 소비자들이 장식 액세서리와 스티커 등으로 나만의 텀블러를 꾸밀 수 있도록 했다. 팝업 매장 구매 고객에게는 각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텀블러 용량에 맞춰 6.7초를 맞추는 ‘스톱워치 이벤트’, 빈백 안에 텀블러를 넣는 ‘빈백 토스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국 롯데백화점 점포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써모스, 레고트, 온더고 등 약 20여 개 브랜드의 인기 텀블러를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텀블러 특별전’이 열린다. 또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구매 금액별로 롯데상품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인천점과 중동점 등 일부 점포에서는 오덴세 텀블러 팝업 행사도 추가로 진행된다.

김이수 롯데백화점 키친&베딩 팀장은 “텀블러는 이제 직장인은 물론 러너와 학생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필수 생활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텀블러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텀블러를 백화점의 새로운 전략 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