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에 현대그린푸드가 선보인 간편식은 동물성 재료나 공산품 조미료를 쓰지 않고, 마늘·부추 대신 무, 표고버섯, 다시마 등 자연 그대로의 재료를 사용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부산 보덕사의 도림스님과 대전 영선사 법송스님, 두 사찰음식 전문가의 레시피를 그대로 반영했다. 도림스님은 다양한 방송과 교육을 통해 사찰음식 대중화에 앞장서 온 인물로 손꼽히고 있으며, 법송스님은 해외 유명 요리학교와 동국대학교 등에서 이론과 실기를 가르치는 등 관련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다.
도림스님과 협업해 개발한 간편식은 2종이다. 사찰에서 귀하게 여기는 연꽃 열매 연자를 넣고 봄동을 곁들인 '봄동 연자죽', 취나물과 우엉을 볶아 채수로 감칠맛을 더한 '취나물 우엉 잡채'가 그 주인공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최근 사찰음식 등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스님들과 함께 개발해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식음료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건강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종합 건자재 기업인 현대L&C는 자사의 직영 전시장 ‘스튜디오 H’가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녹색매장’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녹색매장 지정제도는 소비자가 녹색제품에 대한 환경 관련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안내하고, 환경친화적으로 운영되는 매장에 대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공식적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여기서 녹색제품이란 환경표지 인증, 우수재활용(GR) 인증, 저탄소인증 등을 획득한 제품을 의미한다.
스튜디오 H는 벽지, 바닥재, 인테리어필름 등 70여 종의 녹색제품을 직접 전시·판매하면서, 제품별 자재와 구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녹색매장으로 선정됐다. 특히, 현대L&C의 ‘재활용 PET 가구용 데커레이션 시트’는 국내 최초로 재활용 가구용 필름 부문에서 우수재활용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우수재활용 인증은 국내에서 생산된 재활용 원료를 활용해 자원순환 확대와 환경 부담 저감에 기여한 제품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인증하는 제도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