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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좋은 맥주에 소주를 왜 섞어”…클라우드, 이준혁과 정통맥주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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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좋은 맥주에 소주를 왜 섞어”…클라우드, 이준혁과 정통맥주 승부수

‘맥주 그 자체로 완벽’ 콘셉트로 정통 맥주 이미지 강화
오리지널 그래비티·100% 올몰트 공법 강조하며 프리미엄 전략 확대
클라우드 광고모델 이준혁. 사진=롯데칠성음료이미지 확대보기
클라우드 광고모델 이준혁.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Kloud)’의 새 모델로 배우 이준혁을 발탁하고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최근 리뉴얼을 거친 클라우드의 맛과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며 프리미엄 맥주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번 광고는 ‘맥주, 그 자체로 완벽’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화려한 연출보다 배우 이준혁이 클라우드를 마시는 장면 자체에 집중해 맥주 본연의 맛과 품질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광고에는 “기껏 맥주에 물 타지 않았더니 소주를 탄다는 건 뭘 모르는 거지”라는 내레이션이 담겼다. 클라우드가 내세우는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 공법과 올몰트 맥주 특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메시지다. 다만 소맥 문화 자체를 부정하기보다는 맥주 본연의 풍미와 밸런스를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본편 광고와 함께 디지털 플랫폼용 숏폼 콘텐츠도 공개했다. 촬영 중 “한 잔으로는 안 되겠다”는 설정을 활용해 리뉴얼된 클라우드의 음용감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클라우드는 2014년 출시된 롯데칠성음료의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다. 발효원액에 물을 추가하지 않는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과 100% 올몰트(All-Malt) 제조 방식을 적용해 진하고 풍부한 맛을 강조해왔다.

최근에는 아로마 홉과 비터 홉 비율을 조정하고 잔당·고미가를 조율해 기존의 깊은 맛은 유지하면서도 보다 부드러운 음용감을 구현하는 방향으로 리뉴얼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배우 이준혁과 함께 클라우드만의 프리미엄 맥주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클라우드의 차별화된 맛과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