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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2026 그린캠프’ 대학생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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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2026 그린캠프’ 대학생 참가자 모집

2025년 그린캠프, 울진 산불피해지 복원 현장 탐방 현장   사진=유한킴벌리이미지 확대보기
2025년 그린캠프, 울진 산불피해지 복원 현장 탐방 현장 사진=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가 숲 체험과 기후위기 시대의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2026 그린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16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신청은 7월 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개인 또는 최대 4인 이내 팀 단위로 가능하다. 최종 선발 인원은 80명이며, 8명씩 10개 조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총 2000만 원 상당의 활동 지원비가 지급되며, 이 가운데 우수 활동을 펼친 3개 팀에는 각각 4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그린캠프는 1988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장수 숲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38년째를 맞이했다. 단순히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직접 숲을 경험하며, 기후위기 시대 환경 이슈에 대해 깊이 있게 학습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마련되어 있다. 덕분에 참가자들에게는 진로 탐색의 시간이 될 뿐만 아니라, 실제로 캠프 이후 숲·환경·생태 분야에서 경력을 쌓는 사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미래 환경 리더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현장 학습은 7월 14일부터 2박 3일간 경북 안동과 울진 일대에서 ‘체감–체험–공감’ 3단계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산불 피해지와 생태 복원 현장을 찾아 숲의 훼손과 회복 과정을 직접 느끼고, 아름다운 숲 선정지에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해 숲의 의미를 몸소 경험하게 된다. 이외에도 숲 환경 분야 전문가와 NGO 활동가의 강연 및 멘토링, 조별 토론 등을 통해 기후위기 속 숲의 역할을 고찰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하는 활동도 진행된다.
현장 학습에서 도출된 각 조의 기획안은 참가자 주도로 시민 참여형 전시로 연결된다. 전시는 8월 8일 서울숲에서 열리며, 참가 팀들은 기후위기 대응 및 숲 보전 아이디어를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자신의 언어로 환경 메시지를 전달하고, 시민들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 실제적인 경험도 하게 된다.

유한킴벌리 CSR 담당자는 “그린캠프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전해온 숲의 가치를 일상과 사회 속 실천으로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단순한 체험을 넘어 환경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과 사고의 전환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