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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환경연합본부 서울시지회, 'ESG 환경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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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환경연합본부 서울시지회, 'ESG 환경캠페인' 전개

사단법인 한반도환경연합본부 서울시지회는 지난 8일 도봉산입구 일대에서 시민이 주체가 되어 쓰레기를 줍는 ‘생활형 ESG 실천운동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사단법인 한반도환경연합본부이미지 확대보기
사단법인 한반도환경연합본부 서울시지회는 지난 8일 도봉산입구 일대에서 시민이 주체가 되어 쓰레기를 줍는 ‘생활형 ESG 실천운동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사단법인 한반도환경연합본부
가을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사단법인 한반도환경연합본부 서울시지회는 지난 8일 도봉산입구 일대에서 시민이 주체가 되어 쓰레기를 줍는 ‘생활형 ESG 실천운동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이 많이 찾는 시기에 맞춰 추진됐으며, 홍길식 서울시회장을 비롯해 안태민, 이경백·차보권·이미재·이인락·신창용·김경태 지부장 등 회원 약 1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도봉산입구 도로와 인근 하천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무단투기 근절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발암물질이 포함된 석면 조각이 다수 발견돼 수거 작업이 이뤄졌다.
연합본부 측은 “석면은 환경과 인체에 모두 해로운 물질인 만큼, 각 자치구 차원에서도 신속한 수거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길식 서울시회장은 “앞으로도 각 자치구 하천변을 중심으로 유해물질인 석면 수거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형 ESG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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