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지난 20일 국가 신용등급 상승, 외환은행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 등에 힘입어 아시아 및 유럽지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3년 만기 3억 달러 규모의 해외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2년 만기 미국 국채수익률에 155bp가 가산된 수준이다. 최초 발행 착수 당시 가산금리로 175bp가 제시됐는데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20bp를 낮추는데 성공했다.
발행수익률은 1.804%(표면금리 1.75%)로 역대 한국계 발행사가 공모로 발행한 달러표시 해외채권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해외채권 발행은 외화차입금 만기 다변화 차원에서 3년물로 추진됐다"면서 "최근 한국계 발행사들의 해외채권 발행 만기가 5년 이상으로 집중되는 가운데, 실제 은행의 자금 수요가 많은 3년 만기 해외채권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초로 양호한 금리에 공모발행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채권 발행 주간사는 바클레이즈, 코메르츠, 스탠다드차타드 및 환은아세아재무유한공사가 공동으로 맡았고 하나대투증권이 보조주간사로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