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부종일 기자]KB국민카드가 현역 군인 및 군무원 복지 증진을 위한 국방부의 맞춤형 복지자금 결제 전용 카드인 '국방복지카드' 발급 및 운영사로 참여한다.
KB국민카드 심재오 사장과 군인공제회 C&C 남궁균 사장은 서울 용산 국방회관에서 MOU를 체결하고 '활동형 KB국민 국방복지카드'와 '생활혀 KB국민 국방복지카드' 등 2종류 카드를 오는 10월 1일 출시할 계획이다.
발급 자격은 하사 이상 현역 군인, 군무원, 국방부 공무원, 군 연구소 직원이다.
특히 '활동형 KB국민 국방복지카드'는 현대오일뱅크와 에스오일(S-oil) 주유소에서 리터당 100원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KB국민카드 최초로 '원 카드 투 주유 멤버십 서비스'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군인공제회 C&C 관계자는 "KB국민카드의 '국방복지카드' 사업 참여로 기존 단일 카드사으 카드로만 복지자금을 이용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다양한 카드 혜택도 함께 제공하게 됨으로써 군 복지 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국방복지카드' 발급 및 운영사로서 군 종사자들의 복지 증진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