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기업 자금관리 서비스 업그레이드… ‘신한 인사이드뱅크’

[글로벌이코노믹 유은영 기자] 신한은행은 기업고객을 위한 디지털금융 서비스인 ‘신한 인사이드뱅크(Insidebank)’를 전면 업그레이드 하여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 인사이드뱅크’는 기업의 자금관리와 은행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원스탑 솔루션으로 기업인터넷뱅킹과 자금관리서비스가 합쳐진 기업용 온라인 종합자금관리 서비스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약 500여건의 고객 및 직원의 의견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제휴사 전산 연계를 통한 신규 서비스 추가 ▲가상계좌수납관리, 연구비관리 등의 특화서비스 강화 ▲모바일뱅킹 연결 및 DB업그레이드 등 운영효율화에 중점을 두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카드 밴(van)사와 전산 연계로 법인카드를 전표없이 관리할 수있고, 가맹점의 경우 카드사의 매입내역과 은행의 입금내역을 자동 대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금융결제원 CMS 솔루션을 도입해 CMS 이용고객의 손쉬운 수납 관리도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상계좌 통합지원 및 연구비 관리 시스템 지원으로 특화서비스를 더욱 강화했다. 모바일뱅킹 푸쉬 알림 연결과 DB 업그레이드로 이용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그레이드로 ‘신한 InsideBank’, ‘신한 InsideBank Lite’, ‘신한InsideBank ERP’ 등 기업 규모와 니즈에 맞춘 서비스 라인업을 더욱 안정적으로 갖추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유은영 기자 yesor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