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블록체인 메인넷 국내 생태계 조성 본격화

아태평화교류협회가 맘모스 파운데이션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토종 블록체인 메인넷 ‘자이안트 맘모스 체인’에 기반하는 국내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협회는 토종 블록체인 메인넷 기반 Web3 탈중앙화 플랫폼 APN의 홈페이지와 APN 월릿을 14일 오픈했다.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프라이빗 세일에 나선다. 협회가 발행하는 디지털자산은 ‘APN아시아태평양네트워크)’ 코인이다.
APN 코인은 국내에서 개발·소유된 유일한 토종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자인 맘모스 파운데이션의 ‘자이안트 맘모스 체인’(Giant Mammoth Chain)을 기반으로 하는 ‘일반 코인’이다. ESG(환경·지속가능·거버넌스) 관련 보상, RE100 실천 소상공인과 상생, 친환경 그린포인트(태양광과 탄소배출권)로 스왑 지원 등을 지원한다. 태평양 전쟁 희생자를 넋을 기리며 아태지역의 평화를 염원하는 평화공원과 추모탑 조성을 위한 자금을 투자자들로부터 기부받는 취지로 설계돼 있다.

블록체인 메인넷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실제 출시하여 운영할 수 있게 하는 네트워크다. 암호화폐 거래소, 개인 지갑 거래간 처리를 비롯해 생태계를 구성하고 암호화폐 지갑을 생성을 가능하게 한다.

협회와 맘모스 파운데이션의 전략적 제휴에 따라 추진된 프로젝트인 APN 코인은 토종 블록체인 메인넷 관련 국내 생태계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맘모스 파운데이션의 블록체인 메인넷은 국내에서

2. 맘모스 재단이 자체적으로 하는 것말고(자체 맘모스 코인), 맘모스 메인넷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P2E(플레이투언, 게임 하면서 코인 얻기), M2E(무브투언, 걷기로 코인 얻기), DEX(탈중앙화 거래소), DEFI(탈중앙화 금융) 등 여러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나, 활발한 생태계는 주로 동남아시아 쪽에 형성되어 있다.

한편 협회는 태평양전쟁 희생자와 피해자의 넋을 기리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2022년 이후 중단됐던 평화공원 조성과 추모탑 건립을 재개했다. 공원 조성과 관련한 부지, 공원 조성을 위한 기부 플랫폼 구축을 위해 인천지역의 중견 부동산 개발그룹인 도원그룹과 블록체인 연구·개발 재단인 맘모스 파운데이션과 관련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한 바 있다.


임광복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