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제휴 과정에서 권선주 은행장은 지난 28일부터 2박 3일간 중국 출장에 나서 손수 업무협약을 챙겼다. 은행에서 분사된 전업사 카드사가 아닌 겸영 카드사인 점도 있지만 은행장이 직접 나서서 업계 눈길을 모았다.
기업은행은 은행부문의 성과는 높은데 반해 카드부문은 타 금융사 대비 시장 점유율이 낮다. 전업사 카드가 아닌데다 카드론 등의 영업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아서다. 이번 제휴로 비이자수익의 일부인 카드 사업이 성장할 수 있다면 새 수익원을 위한 발판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니온페이는 중국 결제 네트워크사로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세계 150여개국에 가맹점 및 자동인출기(ATM)망을 구축했다. 유니온페이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국제 카드시장을 이끌고 있는 비자와 마스타카드를 넘보는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제휴를 통해 카드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IBK와 한국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유니온페이가 뜻을 모았다”며 “제휴상품 출시와 공동 마케팅 등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성 kes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