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좌통합관리서비스는 자신의 금융계좌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어카운트 인포’와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서비스로서 흩어져 있는 모든 금융계좌를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금융회사에서 개설한 계좌를 조회 및 오래 사용하지 않은 계좌 잔고의 이전·해지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잔고를 본인명의 계좌로 이전하거나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할 수 있다.
이를 통한 기대효과는 다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의 경우, 장기간 사용하지 않아 잊고 있던 계좌의 존재여부 및 잔액을 한 눈에 확인하고 소액 계좌는 온라인에서 손쉽게 잔고이전 및 해지할 수 있다.
은행에서는 비활동성 계좌의 정리를 통해 효율적인 전산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며, 이에 따른 계좌관리 비용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금융거래 시 불필요한 비활동성 계좌의 해지를 통해 해당 계좌가 금융사기에 악용될 소지를 차단하고, 금융거래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