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6일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 등 4개 은행계 금융지주사가 발표한 경영실적에 따르면 KB생명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59억 원을 시현, 91억 원을 기록한 전년에 비해 35.1% 감소했다.
KB생명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주식과 채권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자산운용이익률이 하락했다. 여기에 보장성보험, 변액보험 판매 증가로 지급 수수료가 늘어난 것도 당기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KB손해보험은 772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9%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하락한 것이 주효했다.
같은 기간 신한금융지주 생명보험사들의 순이익도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생명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397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539억 원을 기록했던 것보다 26.34%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납화보험료(APE)는 전년 동기 923억 원보다 37.9% 늘었으나 올해 1분기 수입보험료가 1조42억 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1조104억 원보다 5.6% 줄었다.
오렌지라이프의 순이익은 5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804억 원에 비해 26% 감소했다. 특히 수입보험료가 9067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1조887억 원을 기록했던 것보다 16.7% 줄었다.
하나생명의 경우 당기순이익이 70억 원에서 190억 원으로 120억 원(171.4%) 증가했다. 다만 수익증권 환매에 따른 특별배당 수익이 발생, 일시적인 요인으로 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