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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에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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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에 출사표

저축은행을 잘 아는 업계 출신 회장 필요성 제기
"다양한 의견 하나로 조율해 업계를 잘 대변할 것"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진=하나저축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진=하나저축은행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가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타 언론사를 통해 "저축은행도 이제는 업계 출신의 리더가 필요하다"며 "차기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1960년생인 오 대표는 유진증권, HSBC은행을 거쳐 지난 2012년부터 4년간 아주저축은행 대표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7년 아주캐피탈 대표이사를 맡은 후 2018년부터는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타 후보와 차별화할 수 있는 강점으로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성을 내세웠다. 현재 중앙회장으로 하마평이 나오는 후보는 이해선 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 관(官) 출신이 대부분이다.
저축은행중앙회장 자리는 예전부터 관 출신 인사들의 독차지였다. 역대 중앙회장 중 10대 곽후섭 회장, 17대 이순우 회장을 제외하면 모두 관 출신이다. 아직까지 저축은행 업계 출신 중앙회장이 없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오 대표는 "저축은행에 대한 소비자 인식개선과 금융당국 등 대외관계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며 "회원사들의 서비스 기관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조직과 체계를 다듬을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