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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대내외 시장변동성 확대···물가안정 및 리스크 관리 주요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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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대내외 시장변동성 확대···물가안정 및 리스크 관리 주요과제”

한은 금융위 등 수장 만나 경제상황 점검 및 향후대응방안 논의
생활물가 안정방안 집중 논의···소상공인 대출 상환유예 연장도 협의
이날 회의에는 홍 부총리를 비롯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정은보 금융감독원 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경제상황 점검 및 향후대응(policy mix), 대내외 주요 리스크 요인점검 및 관리방안, 글로벌 공급망 약화 및 우크라이나 리스크 대응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이날 회의에는 홍 부총리를 비롯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정은보 금융감독원 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경제상황 점검 및 향후대응(policy mix), 대내외 주요 리스크 요인점검 및 관리방안, 글로벌 공급망 약화 및 우크라이나 리스크 대응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그 무엇보다 회복력 견지, 국내물가안정, 경제 리스크(risk) 관리 이 세가지가 가장 중요한 과제다”

11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올해 첫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우리 경제는 일단의 회복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대내외 시장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물가·금융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양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 부총리를 비롯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정은보 금융감독원 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경제상황 점검 및 향후대응(policy mix), 대내외 주요 리스크 요인점검 및 관리방안, 글로벌 공급망 약화 및 우크라이나 리스크 대응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홍 부총리는 “최근 경제 상황과 관련해 우리 경제의 회복경로 유지 속에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금융불균형 완화, 생활물가 안정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최근 유동성 관리 흐름 속에 상환유예 등 소상공인 금융 애로 지원은 어떻게 할 것인지, 누적된 금융 불균형 완화 과정과 이에 잠재된 리스크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등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홍 부총리는 “지난 7일 국채시장 금리 안정을 위해 한은이 2조원 규모 국고채 단순매입 조치를 실시했는데, 채권시장 안정을 위한 향후 대응도 추가 협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최근 물가상승 흐름과 관련해 그는 “올해 물가 상고하저(上高下低) 흐름 양상 속에 상반기 다양한 물가 제어 대응 방향을 협의하겠다”며 “특히 근원물가 상승 억제와 기대 인플레이션 안정 등에 초점을 두겠다”고 진단했다.

대내외 리스크 요인점검 및 관리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미중 G2 갈등 및 우크라이나 등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대내적으로도 금리, 환율, 자본 유출입 등의 변동성 확대와 자산시장의 조정등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가계부채, 자영업자, 제2금융권 등 약한 고리를 중심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그는 “그간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예측 가능한 리스크 임에도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해 불거지는 소위 ‘화이트 스완(White Swan)’이 결코 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대비·관리가 긴요한 시점”이라며 “무엇보다 금년 가계부채 관리계획과 특히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상환, 금리부담 완화 등 연착륙방안에 대해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