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전경 [사진=뉴시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20405134700035759d71c7606b12113127174.jpg)
8일 연합뉴스와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공상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 교통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은 코로나19 피해자들이 요청하면 대출금 상환 유예, 대출 기간 연장을 허용하고 연체 이자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시중은행들은 대출금 상환 유예 및 대출 기간 연장을 받은 이들의 신용도를 종전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지난달부터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 상하이와 창춘 등 여러 도시에 봉쇄령이 내려져 영업이 중단된 자영업자들은 은행 대출 상환과 이자 지급이 어렵게 됐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해왔다.
장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ej04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