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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마감] 원·달러 환율 위험회피 심리 확대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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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마감] 원·달러 환율 위험회피 심리 확대 '상승 마감'

10일 원·달러 환율, 1310.4원 마감···전일比 5.8원↑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8원 오른 1310.4원으로 마감했다. [사진=연합]이미지 확대보기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8원 오른 1310.4원으로 마감했다. [사진=연합]
10일 원·달러 환율은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위험회피 심리가 이어지면서 상승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8원 오른 1310.4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1308.0원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07원∼1311원 사이에서 움직이다가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 속 강보합 마감했다. 미국 7월 CPI는 오후 발표 예정이다.
물가가 정점을 지났다는 뚜렷한 징후가 나타날 경우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강도 긴축은 완화될 전망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달러 인덱스가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역외 위안화 약세, 외국인 국내 증시 순매도세에 장중 1309원 수준까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