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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국환중개, 환율고시 대상 통화 57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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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국환중개, 환율고시 대상 통화 57개로 확대

43개→57개···캄보디아 리엘화, 마카오 파타카화 등 추가
14개 추가 고시통화 [자료=한국은행]이미지 확대보기
14개 추가 고시통화 [자료=한국은행]

서울외국환중개가 다음달 1일부터 환율고시 대상통화를 기존 43개에서 57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외국환중개는 달러화를 비롯해 위안화, 엔화, 유로화, 파운드화 등 43개 통화의 환율을 고시하고 있다.

이 중 달러화와 위안화는 매매기준율을, 그 외 통화는 재정된 매매기준율을 고시하고 있다. 재정된 매매기준율이란 각 통화의 미 달러화 대비 환율을 기준으로, 원화와 해당 통화의 환율을 간접적으로 산출하는 환율이다.

서울외국환중개는 외국환은행들의 수요를 반영해 환율고시 추가 통화 리스트를 도출했으며,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 논의를 거쳐 최종 14개의 추가 고시통화를 선정했다.

다음달 부터 추가 고시되는 통화는 캄보디아 리엘화, 마카오 파타카화, 네팔·스리랑카 루피화, 우즈베키스탄 숨화, 칠레 페소화 등 14개다.

서울외국환중개가 고시하는 환율은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조회가 가능하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