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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 '직장 내 갑질'로 망가진 신뢰 회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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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 '직장 내 갑질'로 망가진 신뢰 회복 나선다

30일, 정책협의체 발족 및 정기회의 개최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30일 갑질사태로 망가진 신뢰 회복을 위해 민관소통 창구인 정책협의체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30일 갑질사태로 망가진 신뢰 회복을 위해 민관소통 창구인 정책협의체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사업과 주요 현안에 대응할 민관 소통 창구로서 협의체를 구성해 오는 30일 발족식 및 1차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안부 지역경제지원관·지역금융지원과장과 중앙회 전무이사·지도이사·금고감독위원장이 기본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안건별로 민·관 관계 및 관련자가 추후 합류할 예정이다.

매월 정례적으로 회의를 진행해 △새마을금고 사업 △주요 현안 공유 △취약계층 지원 △지역 사회공헌사업 활성화 △정책·제도 개선사항 점검·보완 등을 수행한다.

첫 회의에서는 중앙회 부서별 주요 현안을 보고하고 지난 8월 행안부가 시행한 '새마을금고 건전성 강화 종합대책'의 이행 상황을 살펴본다. 직장 내 괴롭힘 근절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의견도 나눈다.
최근 전북의 새마을금고 지점에서 여성 직원에게 밥 짓기와 설거지, 빨래를 전담시키는 등 직장 내 갑질 사례가 사실로 밝혀졌다. 이뿐 아니라 다른 지점에서도 직원에게 사적 용무의 업무 지시와 술자리 강요 등 갑질 사례가 알려지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관리·감독기관인 행안부는 앞서 지난 8월 금융위, 금감원 등 관계기관과 전담팀을 꾸려 건전성 강화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갑질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협의체에서 마련한 대책을 실행해 국민 신뢰를 쌓아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