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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축구 유망주 육성 위해 홍명보장학재단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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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축구 유망주 육성 위해 홍명보장학재단 후원

중·고생 수비 유망주 육성 위한 '코리아 실드 프로젝트' 후원

신협이 지난 7일~8일 양일간 개최된 제14차 코리아 실드 프로젝트(KOREA SHIELD PROJECT)를 후원했다. [사진=신협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신협이 지난 7일~8일 양일간 개최된 제14차 코리아 실드 프로젝트(KOREA SHIELD PROJECT)를 후원했다.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중·고생 축구 수비 유망주 육성에 나섰다.

신협이 지난 7~8일 진행된 홍명보장학재단의 '제14차 코리아 실드 프로젝트(KOREA SHIELD PROJECT, 이하 KSP)'의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KSP는 홍명보 이사장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현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2명의 축구 수비 유망주를 만나 함께 훈련하는 후학 양성 프로그램이다. 대형 수비수를 육성하기 위해 중장기 프로젝트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이재익(서울 이랜드FC), 김태환(수원삼성블루윙즈), 이상민(FC서울), 김륜성(김천상무), 이승모(포항 스틸러스) 등 연령별 국가대표 선수들이 성장했고, 현재 각 구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14차 KSP에는 홍명보 이사장과 전문 코치진, 전력 분석관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중고생 수비 유망주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내용은 △공격수와 함께 실전 상황 속 대처 능력을 키우는 시뮬레이션 훈련 △전력 및 경기 분석 훈련 △맞춤형 개별 훈련 △실내 강의 등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미래세대를 응원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대한민국 후학을 양성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