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이 지난 7~8일 진행된 홍명보장학재단의 '제14차 코리아 실드 프로젝트(KOREA SHIELD PROJECT, 이하 KSP)'의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이재익(서울 이랜드FC), 김태환(수원삼성블루윙즈), 이상민(FC서울), 김륜성(김천상무), 이승모(포항 스틸러스) 등 연령별 국가대표 선수들이 성장했고, 현재 각 구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14차 KSP에는 홍명보 이사장과 전문 코치진, 전력 분석관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중고생 수비 유망주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내용은 △공격수와 함께 실전 상황 속 대처 능력을 키우는 시뮬레이션 훈련 △전력 및 경기 분석 훈련 △맞춤형 개별 훈련 △실내 강의 등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미래세대를 응원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대한민국 후학을 양성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