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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2022 일자리창출 유공'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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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2022 일자리창출 유공'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청년·여성 고용 앞장선 공로 인정
청년 고용비율 67.3% 달해
C레벨 5명 중 2명 여성으로 구성
핀다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선정한 '2022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민간기업 부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핀다이미지 확대보기
핀다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선정한 '2022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민간기업 부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핀다
대출비교 플랫폼을 운영하는 핀다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선정한 '2022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민간기업 부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일자리를 늘리거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2009년부터 시행해왔다.

핀다는 고용을 확대하고 선도적인 인사제도 도입, 청년⋅여성 채용 노력 등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핀다는 최근 2년간 매출이 66배 상승하면서 임직원 수도 약 5배 늘어난 150명 규모로 확대됐다. 회사 성장에 맞춰 빠르고 공격적인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핀다는 대덕마이스터고, 고려대, 국민대, 숭실대와 협력해 산학 연계 및 현장실습, 체험형 인턴십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청년 채용을 확대했다. 그 결과 핀다의 청년 고용 비율은 67.3%에 달했다.

조직 내 주요 임원 및 직책자 중 높은 여성 비율을 나타내 여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공로도 높이 평가받았다. 핀다는 CEO를 비롯한 C레벨(최고결정권자) 5명 중 2명이 여성이며, 간부 전체는 13명 중 6명이 여성이다.

아울러 자율 출퇴근 제도, 탄력근무 제도, 재택근무 제도 등을 도입해 유연한 인사제도를 운영 중이다. 또 매년 1~3주가량 국내외 여행지에서 근무할 수 있는 워케이션 제도를 시행하고 근속연수에 따라 추가 연차도 제공하고 있다.

이재경 핀다 인사총괄은 "핀다는 폭발적인 회사 성장세에 맞춰 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모시고자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인사 제도 도입과 적극적인 기술⋅지식 공유를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