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오는 21일까지 30만원 이상 설 선물 세트를 구입하면 결제금액 구간별로 최대 100만원에 달하는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KB국민카드는 1월 한 달 동안 전국의 백화점, 대형 쇼핑센터, 슈퍼마켓, 대형마트 등에서 설 선물을 구매할 시 2~3개월의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할인 및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오프라인 롯데마트, 롯데마트맥스 매장과 온라인 롯데마트몰에서 22일까지 롯데카드로 설 행사 선물 세트 구매 시 최대 30% 할인 또는 롯데상품권 최대 50만원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에서 23일까지 선물 세트 구매 고객에게 최대 40% 할인이나 홈플러스 상품권 최대 50만원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에서는 22일까지 신선세트, 가공세트, 생활세트 결제 시 최대 40% 할인 혹은 신세계상품권 최대 50만원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로마트에서는 21일까지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농산물상품권을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NH농협카드도 설을 맞아 온오프라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협카드는 오는 22일까지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에서 NH농협 개인카드(채움) 결제 시 설 선물 세트 즉시 할인과 결제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한다.
현대카드도 1월 한 달간 마트와 백화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과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에서 설 선물 세트 구매 시 행사 상품에 따라 최대 40% 현장 할인을 제공한다. 결제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특히 '이마트e카드' 보유 고객은 5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할인 쿠폰과 3000원 캐시백을 중복 제공한다. '스마일카드' 이용 고객은 지마켓과 옥션에서 설 빅세일 기간 동안 최대 10만원 한도 내에서 7%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통 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라면 BC카드를 이용해 할인받을 수 있다. BC카드는 이달 31일까지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했다. 구매한도도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BC카드 마이태그 서비스를 활용하면 온누리 가맹점에서 상품권으로 3만원 이상 결제했을 떄 5000원의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손규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bal4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