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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돈 쓸 때 유용한 '무이자 할부'... 혜택 제공하는 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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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돈 쓸 때 유용한 '무이자 할부'... 혜택 제공하는 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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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드고릴라 제공
신용카드사가 제공하는 무이자 할부 혜택은 큰 비용을 지출할 때 한번에 금액을 결제하는 부담을 줄이거나 이자를 아낄 수 있어 당장 목돈이 없는 사회 초년생이나 직장인들이 유용하게 사용하는 서비스다. 하지만 최근 들어 카드사들이 자금 조달 비용의 증가로 인해 무이자 할부 기간을 축소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추세속에서 목돈 사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소비자들이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발맞춰 최근 ‘무이자할부 혜택'을 보유한 카드 5종에 대해 소개했다.

롯데 LOCA 365 카드는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3개월까지 무이자할부를 제공한다. 무이자할부 결제 금액은 할인, 적립이 되지 않고 전월실적에 포함되지 않는다. LOCA 365 카드는 아파트관리비, 공과금(도시가스비, 전기료), 대중교통, 이동통신 등 생활업종 최대 36,5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최근 떠오르는 생활비 혜택 카드가 됐다. 작년 12월 카드고릴라 월간차트 1위에 올라 이번 달 초까지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연회비는 2만 원이다.
현대카드ZERO Edition2 시리즈 4종(현대카드ZERO Edition2(할인형/포인트형), 현대카드ZERO MOBILE Edition2(할인형/포인트형))도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5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개월 무이자할부를 제공한다. 이 시리즈는 무조건할인/적립 카드로, 모든 가맹점에서 할인형 카드는 0.7% 할인을, 포인트형 카드는 1% 적립을 제공한다. 단, 무이자할부 결제 시 할인 및 적립이 적용되지 않는다. 연회비는 4종 모두 각 1만 원이다.

BC바로 클리어 플러스 카드는 할부 거래가 가능한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5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개월 무이자할부가 가능하다. 무이자할부 이용 금액은 청구할인 대상에서 제외되며 전월실적에는 포함된다. 점심식사, 배달앱, 대중교통 7% 청구할인 등을 제공하며 연회비는 5천 원이다.

하나 #MY WAY 카드는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3개월 무이자할부로 결제할 수 있다. 무이자할부 결제 건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되며 전월실적에 포함되지 않는다. 대중교통, 커피, 편의점 등에서 결제 건당 3백 원, 디지털 구독, 주유/충전, 쇼핑, 생활요금(통신, 전기, 도시가스) 등에서 결제 건당 3천 원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전월 실적에 따라 할인 가능한 결제 건수가 차등 적용된다. 연회비는 2만 원이다.

롯데 LOCA 나누기 카드는 오로지 ‘분할납부’에 집중한 카드다. 전월실적 관계없이 건당 이용 금액 3만 원 이상 30만 원 이하일 경우 3개월, 건당 이용 금액 30만 원 이상일 경우 3개월 또는 6개월 나누기 혜택을 적용할 수 있다. 해외 이용 금액과 롯데카드 결제일 할인이 적용된 결제 건도 건당 이용 금액 기준 충족 시 LOCA 나누기 혜택이 적용된다. 단, 이용 금액에 따라 3개월 혹은 6개월로 결제 시에만 할부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다.

한편 지난 1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줄어드는 무이자할부, 앞으로 큰 금액 결제는 어떻게?’ 설문 결과 응답자의 과반수(56.6%, 576표)가 ‘무이자할부 혜택이 있는 카드를 사용하겠다’고 응답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무이자할부를 혜택으로 제공하는 카드의 경우 카드사, 가맹점 등의 이벤트 진행 여부와 관계없이 상시로 사용 가능한 것이 최대 장점"이라며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 혜택 적용·전월실적 포함 여부 등을 확인하면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규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bal4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