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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6%' 청년도약계좌 21만 넘어...청년층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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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6%' 청년도약계좌 21만 넘어...청년층에 인기

이자소득 비과세 등 혜택 다양
'청년도약계좌'가 사흘째 누적 가입자 21만명을 넘어서며 순항하고 있다. 은행 기기 앞을 지나가는 행인. 연합이미지 확대보기
'청년도약계좌'가 사흘째 누적 가입자 21만명을 넘어서며 순항하고 있다. 은행 기기 앞을 지나가는 행인. 연합
매월 70만원씩 5년간 넣으면 연 6% 이자로 최대 50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사흘째 누적 가입자 21만명을 넘어서며 순항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오후 2시까지 청년도약계좌 누적 가입 신청자 수가 219000명이라고 집계했다. 출시 첫날인 1577000, 이튿날인 1684000명이 신청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57000명이 신청했다.

자료:금융위이미지 확대보기
자료:금융위


청년도약계좌는 만 19~34세 중 직전 년도(2022년 1~12월) 총급여가 6000만원 이하인 청년이 가입할 수 있다. 개인 소득과 가구 소득(중위 소득 180% 이하) 요건에 따라 정부 매칭 액수가 달라 서민진흥원이 사전 심사 후 가입 여부를 판단해주는 이자소득 비과세 상품이다.
소득 구간별로 정부 기여금은 월 최대 2만4000원이다.

매월 70만원 한도에서 납입하며 만기는 5년이다. 최초 3년은 고정금리, 이후 2년은 고정금리 기간 중의 기준금리와 가산금리 현황에 따라 금리가 결정된다. 은행연합회 공시를 살펴보면 은행권은 대부분 연 4.5%(3년 고정금리)로 제시했으며, 이밖에도 마케팅 동의 등을 할 경우 우대금리로 1.0~1.7%p를 준다. 중간에 납입이 없더라도 계좌는 유지된다.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부산, 광주, 전북, 경남, 대구은행은 지난 15일부터 운영을 개시했다. 취급은행의 앱(App)을 통해 영업일(오전 9시~오후 6시 30분)에 비대면으로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SC제일은행은 2024년 1월부터 운영을 개시한다.

첫 5영업일(6월 15일~6월 21일)까지는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에 따라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22일과 23일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11개 취급은행은 청년도약계좌 최종 금리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공시하고 있다. 해당 사이트에서 취급은행별 최종 기본금리(3년간 적용되는 고정금리), 소득+우대금리, 취급은행별 우대금리 및 적금담보부대출 가산금리를 확인 가능하다. 특히 취급은행별 우대금리는 유형별로 구분 상세하게 비교할 수 있다.
정확한 예측이 어려운 향후 기준금리는 5년간 변동이 없다고 가정할 때,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한 청년(5년간 개인소득 총급여 기준 2400만원 이하)은 납입금액에 대한 은행 이자 외에도 정부기여금 및 관련 이자, 이자소득 비과세로 연 7.68~8.86%의 일반적금(과세상품)에 가입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5년간 개인소득(총급여 기준) 3600만원 이하 이자는 연 7.01~8.19%, 4800만원 이하는 연 6.94~8.12%, 6000만원 이하는 연 6.86~8.05% 수준이다.


임광복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