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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제개선 기대…반도체등 개선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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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제개선 기대…반도체등 개선 흐름

 경제 규모 확대, 물가 상승 등으로 사용하기 편한 고액권 수요가 늘면서 5만원권이 화폐발행잔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전체 화폐발행잔액 176조8천억원 가운데 5만원권 지폐는 155조7천억원으로 88.1%에 달했다. 화폐발행잔액은 한은이 시중에 공급한 화폐에서 환수한 돈을 제외하고 시중에 남은 금액을 뜻한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5만원권을 펼쳐보이는 모습. 연합이미지 확대보기
경제 규모 확대, 물가 상승 등으로 사용하기 편한 고액권 수요가 늘면서 5만원권이 화폐발행잔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전체 화폐발행잔액 176조8천억원 가운데 5만원권 지폐는 155조7천억원으로 88.1%에 달했다. 화폐발행잔액은 한은이 시중에 공급한 화폐에서 환수한 돈을 제외하고 시중에 남은 금액을 뜻한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5만원권을 펼쳐보이는 모습. 연합
정부가 상반지 경제은 어려움이 컸지만 하반기 경제는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하반기 한국경제 상황 관련해 "바닥을 다지면서 점점 더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경기도 이천의 SK하이닉스 사업장을 방문한 뒤 "최근 국제 유가 상승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전반적인 경기 회복 흐름은 유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반도체 업계에서도 현재 수치를 토대로 여러 가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며 "오는 10월, 늦어도 11월에는 수출도 '플러스'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광복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