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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다라은행, 황규순 법인장 사임으로 주총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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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다라은행, 황규순 법인장 사임으로 주총 연기

오는 1월 25일 64억주 규모 유상증자 안건 논의

우리소다라은행이 황규순 법인장의 사임으로 주주총회를 연기했다. 사진=우리소다라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우리소다라은행이 황규순 법인장의 사임으로 주주총회를 연기했다. 사진=우리소다라은행
우리은행 인도네시아법인 우리소다라은행이 1월 10일 예정됐던 주주총회를 황규순 법인장 사임에 따라 1월 25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주주총회에서는 최대 64억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에 대한 안건을 논의될 예정이었다. 우리은행은 앞서 내년 상반기 중 우리소다라은행에 2억 달러(약 2602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리소다라은행은 성명을 통해 "이번 주주총회 연기는 대표이사 사임 계획에 대한 금융당국의 승인 요청 절차에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소다라은행은 황규순 법인장의 사임서를 수리했다. 사임서는 지난 12일 공식적으로 제출됐다.

우리소다라은행은 이번 주주총회 연기가 순전히 주주 의사 결정의 효율성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기가 회사의 영업활동과 사업 연속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소다라은행 자본적정성 비율(CAR)은 지난해 9월 22.86%에서 올해 9월 기준 24.17%를 기록했다.

우리소다라은행은 "유상증자 후 자본적정성 비율은 신주 발행 실현에 따라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유상증자는 우리소다라은행의 재정건전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소다라은행의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