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소다라은행이 황규순 법인장의 사임으로 주주총회를 연기했다. 사진=우리소다라은행](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3122009442806124f0fb06a6aa2112179766.jpg)
주주총회에서는 최대 64억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에 대한 안건을 논의될 예정이었다. 우리은행은 앞서 내년 상반기 중 우리소다라은행에 2억 달러(약 2602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리소다라은행은 이번 주주총회 연기가 순전히 주주 의사 결정의 효율성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기가 회사의 영업활동과 사업 연속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소다라은행은 "유상증자 후 자본적정성 비율은 신주 발행 실현에 따라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유상증자는 우리소다라은행의 재정건전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소다라은행의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