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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현장소통 이어가는 노동진 수협회장 "중앙회 본연의 역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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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현장소통 이어가는 노동진 수협회장 "중앙회 본연의 역할 강화"

수협중앙회는 노동진 회장이 지난 1일 신안군수협에서 전남지역 조합장 간담회를 열고 현장 어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사진=수협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수협중앙회는 노동진 회장이 지난 1일 신안군수협에서 전남지역 조합장 간담회를 열고 현장 어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사진=수협중앙회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전국을 돌며 어업인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전날 노 회장은 신안군수협에서 전남지역 관내 조합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고충과 불편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수산업에 필요한 정책과 지원 요구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노 회장은 "수산업이 당면한 현안들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어업 현장의 의견들이 가장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이라는 수협중앙회의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새해를 맞아 지난달부터 강원, 경북, 충청, 전북지역을 연이어 찾은 노 회장은 이달 중 경남·부산·제주·경인지역 간담회를 추가로 개최하고 어촌 현장의 애로사항을 계속해서 청취해 나갈 예정이다.

수협중앙회는 이번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국회와 정부에 제도적 지원방안을 요청하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