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229145634041618385735ff112813480118.jpg)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4/4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02만원 가구당 월평균 지출은 381만원이다. 가계지출 381만원 중 283만원은 소비지출로 사용되고 남은 98만원은 비소비지출로 나간다.
비소비지출은 작년동분기 92만원 대비 5.6% 증가했다. 높은 금리가 이어져 이자비용이 20.0% 큰 폭으로 상승하고 사회보험료 6.5% 상승한 것이 원인이다.
이어, 2분위는 278만원의 소득과 236만원의 지출을, 3분위는 422만원의 소득과 338만원의 지출을, 4분위는 612만원의 소득과 464만원의 지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가정은 총 소비지출 중 15.3%를 음식·숙박에 쓰며 가장 많이 소비했지만, 주류·담배에 는 월 평균 1.4%(4만원)를 쓰며 가장 적게 소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비지출 중 14.4%를 식료품·비주류음료에, 12.6%를 교통에, 11.4%를 주거·수도·광열, 7.9%를 기타상품·서비스에, 6.8%를 오락·문화에, 6.2%를 교육에, 6.0%를 의류·신발에, 4.6%를 통신에 4.5%를 가정용품·가사서비스에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 minji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