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신협은 2019년부터 매년 지역 기부금 전달식 실시해온 후, 현재까지 6년간 서울신협이 신협재단에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총 12억3000여만 원에 달한다.
이현주 서울지역협의회장은 “서울지역 신협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곳곳을 ‘어부바’하자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기부금을 조성하고 있다”며 “특히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올해 역대 가장 많은 51개 신협이 동참해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서울 신협은 나눔과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는 “솔선수범해 포용금융 신협의 가치를 실천하는 서울지역 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선한 나눔의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신협재단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은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단위의 기부금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22년에는 전북지역 70개 신협이 배당금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지역에 환원했으며, 인천경기, 대구경북, 대전충남, 광주전남, 강원지역에서는 재난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모금 활동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하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 minji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