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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고용 복합지원팀 운영… 일자리 통한 경제적 자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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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고용 복합지원팀 운영… 일자리 통한 경제적 자립 지원

정책서민금융·채무조정자 중 비정규소득자나 무직자에 고용지원제도 필수 안내
햇살론 유스, 채무조정제도 이용 청년도 고용부 청년 고용지원제도 알려

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금융·고용 복합지원 방안' 진행상황 점검회의에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금융·고용 복합지원 방안' 진행상황 점검회의에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자리를 통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방문한 정책서민금융·채무조정 이용자 중 비정규소득자나 무직자를 대상으로 고용지원제도를 필수적으로 안내하게 된다.

4월 8일(월) 서울중앙우체국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고용복지센터 소장 및 상담직원 등 100여명과 함께 「금융·고용 복합지원 방안」의 진행상황을 함께 점검하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일선 현장에서 금융과 고용을 본격적으로 연계지원 하기 앞서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정책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3월 중 시행하기로 한 과제들을 모두 이행하여 현장에 적용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6월 시행예정인 정책 중 앞당겨 시행할 수 있는 4가지 과제도 발표하고 4월 중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한 정책서민금융·채무조정 이용자 중 비정규소득자나 무직자를 대상으로 고용지원제도를 필수적으로 안내해야 한다.

서민금융진흥원의 햇살론 유스나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제도를 이용하는 청년도 고용노동부의 청년 고용지원제도를 안내받게 된다.

또한,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한 취업자 대상 정책서민금융 인센티브 시행도 앞당겨 근로자햇살론과 햇살론뱅크의 보증료를 인하(0.1%p)할 계획이다.
연체자를 대상으로 고용지원제도를 안내하는 방안 역시 소액생계비대출 연체자에 대해 알림톡 등을 통해 우선 시행할 예정이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아울러 향후 국민들의 실업‧부채‧간병‧돌봄 등 복합적 애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고용복지+센터에서 고용, 금융뿐만 아니라 복지, 주거, 심리상담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해드리겠다"고 밝혔다


하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 minji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