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자동차전문정비 사업조합원 약 200여명을 대상

제주은행은 제주특별자치도 자동차전문정비 사업조합원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유형과 피해시 대처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제주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급전이 필요한 개인사업자들을 노리는 대출 사기수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전파했다. 특히 실제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맞춰보게 하는 등 피혜사례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실효성을 높였다.
제주은행 소비자보호부 관계자는 "최근 보이스피싱은 진화된 수법과 대담함으로 전연령대로 피해가 확대되고 있어 사기수법과 예방법에 대한 관심과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