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는 기존 아파트에 더해 빌라·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해서도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차주의 갈아타기 가능 여부는 토스가 마이데이터로 수집한 대출 정보를 기반으로 금융결제원과 대환대출 인프라에 참여한 금융사를 통해 확인된다.
토스는 하나은행, NH농협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SC제일은행 등 5개 금융사와 제휴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온라인 주담대 갈아타기는 지난달 30일부터 허용됐다. 차주는 아파트 주담대 갈아타기와 마찬가지로 기존 대출 6개월 후부터 이용할 수 있는데, 연체 상태거나 법적 분쟁 중인 대출 및 저금리 정책금융상품 등은 갈아탈 수 없다.
차주는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핀다·뱅크샐러드·에이피더핀 등 6개 대출비교 플랫폼과 13개 금융사 자체 앱을 통해 조건 등을 비교할 수 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