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은은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OECD 국민계정 회의(WPNA)에서 강창구 국민계정부장이 집행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2일 밝혔다.
집행위원회는 강 부장과 캐나다(의장국), 영국, 스페인, 벨기에, 코스타리카의 국민계정 전문가로 구성된다. 강 부장은 오는 2027년까지 OECD WPNA에 집행위원 자격으로 참가해 국민계정과 관련된 의제 선정과 일정 수립 등 제반 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한은에서 WPNA 집행위원이 나온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13년 정영택 국민계정부장이 최초로 위촉됐고, 2022년 위촉된 최정태 국민계정부장이 강 부장의 전임으로 일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