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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총파업 초읽기… 노조 “성과급 300%·격려금 1000만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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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총파업 초읽기… 노조 “성과급 300%·격려금 1000만원” 요구

노조원 9702명 중 95.59% 총파업 찬성… 6년 만의 파업 우려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이 14일 압도적인 비율로 파업에 찬성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여의도 국민은행 당시 본점에 파업 관련 현수막이 붙어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이 14일 압도적인 비율로 파업에 찬성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여의도 국민은행 당시 본점에 파업 관련 현수막이 붙어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성과급 300%’ 등을 요구 중인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이 압도적인 비율로 파업에 찬성했다. 파업이 실현되면 2019년 이후 6년 만의 파업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조 국민은행지부는 지난 14일 쟁의행위(총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했는데, 투표에 참여한 노조원 9702명(투표율 88.22%) 가운데 95.59%인 9274명이 총파업에 찬성했다.

노조는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보로금(성과급) 300%(통상임금 기준)에 1000만원 추가 지급, 임금인상률 2.8%, 신규 채용 확대, 경조금 인상, 의료비 지원제도 개선, 임금피크제도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노사는 지난해 말 임단협 교섭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에 노조는 지난달 26일 임단협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고용노동부 산하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 쟁의 조정을 신청했음에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번 국민은행 파업이 현실화되면 지난 2019년 1월 박홍배 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주도한 총파업 이후 6년 만이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