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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한번에 ‘600만 원’…삼성화재, 비용보장 담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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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한번에 ‘600만 원’…삼성화재, 비용보장 담보 개발

삼성화재가 항암치료 비용을 보장하는 신담보를 출시했다. 사진=삼성화재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삼성화재가 항암치료 비용을 보장하는 신담보를 출시했다. 사진=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는 전액본인부담(비급여 포함) 항암치료 비용을 보장하는 하이클래스 암 특정치료비 및 하이클래스 항암약물치료비(하이클래스 암 치료비)를 업계 최초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암 치료 분야에서는 로봇수술, 중입자치료, 표적/면역항암제 등 신의료기술이 활발히 도입되면서 치료성과를 높이고 있다. 신의료기술을 활용한 치료법은 기존 방식보다 효과적으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문제는 이들 치료가 대체로 건강보험 전액본인부담으로,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암 환자와 가족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기존 암 치료비만으로는 고액의 치료비를 감당하는데 한계가 있다.

'하이클래스 암 치료비'는 고액이 소요되는 전액본인부담 암 치료비를 보장함으로써, 고객들이 최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고객의 치료 선택권을 넓힌 것이 주요 특징이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