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행장은 12일 경기 성남시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성남·광주·이천 소재 중기대표 20인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행장은 저성장 장기화에 따른 기업경영 애로와 대내외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 필요성 등 여러 의견을 들었다.
김 행장은 “전통 제조업으로 경제 발전을 주도한 기업부터 IT·반도체 등 미래지향 기업까지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게 돼 뜻깊다”며 “중기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입기업 지원과 기술 우수기업 발굴·육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업은행은 올해 경기 부진과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중기를 대상으로 전년 대비 대출 목표를 확대해 공급하고 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