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와우패스는 자체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일본인 와우패스 이용자가 전체 일본인 입국자의 약 35%가량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재이용하는 사례도 급증했다. 와우패스 이용자 데이터를 살펴보면 일본인 관광객의 와우패스 재이용률은 △2023년 1분기 19% △2024년 1분기 38% △2025년 1분기 50%로 급증했다.
와우패스는 방한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로 신용카드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현금 사용이 여의치 않은 한국에서 주로 단기 관광객들의 결제 수단으로 활용된다.
와우패스 운영사인 오렌지스퀘어는 자체 운영 중인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여행 동선 및 호텔, 지하철역, 편의점, 쇼핑몰 등에 설치해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편의도 지원하고 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