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모여 ‘부자되는 법 교육’…국민부자대학 3기 졸업생 배출

‘국민부자협동조합’(국부협)은 지난달 28일 서울 섬유센터 17층 대연회장에서 국민부자대학의 부동산 & 자산관리 마스터과정 3기(부마3기) 졸업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쾌한 진행과 따뜻한 감동이 어우러진 자리로, 졸업생과 내외빈 100여 명이 함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는 고홍곤 사진작가의 작품 전시와 황규봉 인상경영박사의 특별강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식후 만찬과 졸업증서 수여, 공로상 시상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졸업식에서는 실전 자산관리 교육을 넘어,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진짜 ‘네트워크 자산’의 가치를 강조하는 시간이 되었다.

눈길을 끈 건 MBC ‘뽀뽀뽀’의 뚝딱이 아빠로 널리 알려진 개그맨이자 사업가 김종석 씨의 사회였다. 재치와 품격을 겸비한 그의 진행은 졸업식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행사의 중심을 든든히 지탱했다. 김종석 사회자는 “부자 되는 법도 웃으면서 배우는 시대”라며 현장의 모든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물했다.
공로상을 받은 부마3기 박주환 원우회장(고려씨티에이 대표이사)은 부마과정은 부동산과 자산관리 전문가 25명의 교수님들의 실전 사례중심 강의와 부동산 현장 투어, 단합의 시간을 통한 끈끈한 인맥 만들기는 탁월한 경쟁력을 가진 국내 최고의 CEO 과정임을 확인할 수 있어 주변에도 적극 추천하고 있다고 했다.

부마과정을 진행하는 국민부자대학의 한연숙 총괄교수는 부동산을 포함한 자산관리와 금융, 투자실패의 극복을 아우르는 강의와 개별 상담을 통하여 원우들이 가장 만족해 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교육 프로그램임에 자부심을 가진다고 전했다.

한편 3기 역시 기업인, 세무사, 자산관리사, 금융업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수료생으로 참여했으며, 졸업생들은 향후 ‘부자 솔루션 센터’, ‘국민부자조합’ 참여는 물론, 각자의 전문성과 인맥을 살린 자산관리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면서 전국민 부자 만들기에 큰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한편 부마과정은 오 12일 제4기 시작을 앞두고 있다. 국부협 측은 더욱 확장된 전문가 네트워크와 콘텐츠로 업그레이드된 커리큘럼을 선보일 계획이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