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도 모임통장으로 자산관리”…토스뱅크, ‘부부통장’ 선봬

토스뱅크가 부부통장 서비스를 선보였다.

토스뱅크는 기존 모임통장에 부부 맞춤형 자산관리 기능을 강화한 이 같은 통장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부부통장은 예산 설정부터 공동생활비 관리, 가계 전체 자산 현황 파악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부가 함께 우리 집 자산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계획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서비스를 고도화했다는 것이 토스뱅크 측 설명이다.
토스뱅크의 공동모임장 제도 역시 그대로 적용된다. 부부 모두 카드 발급과 결제 권한을 부여받아, 장보기, 공과금, 자녀 관련 지출 등 생활비를 자유롭게 결제하고 기록할 수 있다.

모임카드 혜택도 동일하게 제공한다. 이용자는 장보기(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농협하나로마트·클럽), 외식(음식점/주점에서 19시~24시까지 결제 시), 놀이(노래방, 볼링장, 당구장, 골프장, 골프연습장, PC방) 분야에서 결제 시 캐시백을 받는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