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9일 경북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탁구 종목 개회식에서 유남규 대한탁구협회 실무부회장, 오상철 상주시 부시장, 허철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회장, 김중호 교보생명 대구권역담당 등 대회 관계자들과 초등학생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은 30일 직접 주최하는 ‘제41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탁구·빙상·체조 등 7개 종목에 걸쳐 4000여 명의 초등학생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유남규, 여홍철, 심석희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도 직접 현장을 찾아 후배들을 응원했다.
29일 열린 탁구 종목 개회식에는 유남규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이 참석해 “교보생명컵은 국가대표로 가는 출발점”이라며 후배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빙상 경기장에는 심석희와 피겨 국가대표들이 찾아 사인회를 열었으며, 체조 종목 개막일인 8월 7일에는 여홍철 대한체조협회 전무이사도 유망주 응원에 나선다.
교보생명은 1985년부터 41년째 꿈나무체육대회를 주최해온 국내 유일 민간 유소년 종합체육대회 후원 기업이다. 이 대회를 거친 국가대표 출신은 500여 명에 달하며, 이들이 따낸 국제대회 메달만 200개가 넘는다.
또한 교보생명은 2019년부터 ‘체육꿈나무 육성 장학사업’을 통해 매년 중·고생 유망주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국제대회 입상 시 추가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스포츠 리더를 키우는 것이 곧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저변 확대와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